유세윤 또 구설수? 왜 자꾸 핫이슈 메이커가 될까
유세윤이 또 핫이슈 메이커가 됐다. 늘 시선을 사로 잡는 대중스타이지만 그를 둘러싼 이슈는 늘 반복되고 있고 이로 인한 갑론을박도 뜨겁다. ‘잘한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있는 반면, 유세윤에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조롱도 나온다.
워낙 뛰어난 개그맨이긴 하지만, 그만큼 활동 영역이 넓다 보니, 유세윤의 A부터 Z까지 핫이슈가 되는 건 당연지사. 그런 상황에서 비록 체계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는 ‘입’ 때문에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한다.
‘핫한’ 마우스의 소유자이냐, 아니면 구김이 있는 입이냐는 논란은 그래서 나온다. 비평적으로 유세윤의 입을 바라보기에는, 워낙 달변가이기도 하고 재치가 넘치는 입인 까닭에 대중을 즐겁게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실수를 가지고 융단폭격을 퍼붓는 것 자체가 모순일 수 있지만 분명한 건, 유세윤은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일부 언론을 통해 뭇매를 맞는 억울함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유세윤이 누군가를, 특정 계층을 비하했다는 의도로 뭇매를 맞고 있다. 유세윤이 어떤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는지는 대중들은 알고 있다. 그런 대중들도 이 같은 조롱적 말을 수시로 사용하지만 단지 유세윤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융단폭격을 맞고 있고 실검에도 올랐다.
그리고 헝클어진 그의 과거지사를 끄집어내서 유세윤과 그의 측근들의 말실수가 묶음집 형태로 언론에 노출되고 있다. 유세윤은 어떤 입장을 취할까. 한편 유세윤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인 서울'에서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유세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