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10cm) 권정열, 윤철종의 단란한 한때가 눈길을 끈다.
권정열은 지난달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밤. '사진 좀 찍어줘'라고 하고 찍은 사진임. 우연히 고개를 든척. 스마트폰의 여전한 폐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권정열과 윤철종은 한 카페 앞에 앉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다. 지난 4일 윤철종이 건강상의 이유로 십센치를 탈퇴하면서 이 사진은 완전체의 아쉬움을 더욱 진하게 만든다.
한편, 십센치는 권정열 1인 체제로 유지되며, 8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윤철종 탈퇴에 대한 심경을 뒤늦게 밝혔다.
사진 = 권정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