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박명수가 훈련소 입소식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진짜사나이 특집 편’에선 입소식 첫날 모습이 그려졌다.
'FM 병사'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배정남은 훈련소 조교의 연이은 지적에 멘붕에 빠졌다.
특히 박명수는 암기울렁증 때문에 실수를 연발했다. 입소를 입주라고 말하는 등 단어 실수가 많았다.
훈련 동기 하하는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웃음을 이렇게 악착같이 참은 게 처음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조교에 5분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5분 동안 집중적으로 연습한 끝에 입소식을 무사히 마쳤다. 박명수는 "대표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부담이 됐다"며 동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저녁 점호에서도 실수가 이어졌다. 조교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해 계속 말실수를 했고 단체기합을 받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점호를 마친 박명수에 멤버들이 “잘했다”고 격려하며 전우애들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