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7000억원을 투자해 LNG복합화력발전소 4호기를 준공했습니다.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GS는 민간발전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발전용량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GS EPS는 7일, 세계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갖춘 '친환경 LNG복합화력 발전소 4호기'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충청남도 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서 열린 GS EPS LNG복합화력 발전소 4호기 준공식에는 허창수 GS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용수 GS EPS 사장 등 GS 최고경영진과 이삼 알 자드잘리 오만 국영 석유회사 사장, 모하메드 알하티 주한 오만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허창수 GS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GS는 GS EPS 4호기 준공 및 GS동해전력 상업가동으로 민간 발전사로서 최대 발전 용량을 보유하게 됐다"며 "10여년의 준비와 건설기간을 거쳐 보령 LNG터미널을 가동하여 LNG 직도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연료 공급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GS 성장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허용수 GS EPS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효율 대용량 LNG 복합 4호기 준공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 기후협약을 이행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LNG 직도입 경쟁력을 바탕으로 4호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GS EPS가 재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GS 그룹은 GS EPS 4호기 발전소 준공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LNG복합화력발전소 1~3호기와 더불어 총 용량 2,500MW의 발전능력을 갖추게 됐고, GS동해전력 600MW급 발전소 2기 등 계열사의 발전용량을 합쳐 약 5,100MW의 발전 설비를 보유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