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6,19 부동산 대책'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청약 열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의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78.8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오피스텔의 1순위 청약은 단 64실만 공급됐는데, 무려 2만4천244명이 청약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79㎡A형은 16실 모집에 9천513명이 청약을 접수해 594.5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규제에서 자유롭고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진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