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불라(Taboola)가 온라인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를 개발한 '시지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시지온은 아시아 최초로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를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전문기업으로 타불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이브리가 설치돼 있는 국내 2만 5천여개의 사이트에 타불라의 플랫폼을 통한 네이티브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타불라 플랫폼이 진입하지 못했던 롱테일 사이트에 기술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해져 월 평균 약 6.8억 이상의 페이지뷰를 확보한 라이브리를 기반으로 타불라의 네이티브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지온 김범진 공동대표는 "타불라와 같이 사용자들이 지금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기술은 인터넷상의 방대한 콘텐츠 세계를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보다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과 퍼블리셔들이 타불라의 고도화된 콘텐츠 추천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불라 설립자 및 CEO 아담 싱골다(Adam Singolda)는 "모든 매체사들은 사용자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을 찾고자 한다"며, "이러한 목적을 가진 한국 매체사에 이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는 디바이스, 협업 필터링, 지역, SNS 트렌드 등 사용자가 콘텐츠를 읽을 때 발생하는 수백 개의 실시간 신호를 분석, 콘텐츠 소비패턴과 소셜 미디어 활동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뉴욕 본사를 비롯해 LA, 런던, 텔아비브, 뉴델리, 상파울루, 서울, 동경, 북경, 상하이, 이스탄불, 시드니, 방콕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MSN, USA 투데이(USA TODAY),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더 웨더 채널(The Weather Channel), NDTV, 스포츠조선, 인사이트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매체사 사이트에서 매월 10억 명의 방문객에게 3,000억 건 이상의 편집 및 비디오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지온'은 지난 2009년 9월 아시아 최초로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LiveRe)'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소셜댓글 업계 선도기업이다. 인터넷상에서 사용자의 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인터페이스를 연구, 분석해 보다 나은 유저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 상호작용(인터렉션) 관련 통계분석 기능을 통해 웹사이트 관리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소셜댓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