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생산 공장 완공 및 가동 임박 평택아파트 기대

입력 2017-07-07 10:00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본격 가동 등 경기도 평택 지역의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면서 분양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월 말부터 경기도 평택에 자리한 반도체 생산 공장 1기(FAB 18라인)를 완공한 뒤 가동에 들어간다. 삼성전자가 15조6000여억 원을 투자한 해당 1기 공장은 약 2년 만에 완공을 마무리 중이다. 공장의 전체 면적은 축구장 400개 크기와 맞먹는 289만㎡다.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인근 소재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1기 라인이 완공되면 약 3000명의 인력이 입주할 것이라고 들었다"며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입주기업의 종사자 등 기본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되므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기 마련"이라고 설명 했다.

평택에서 현재 잔여세대 마감이 임박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평택에서 개발되는 가장 큰 공공택지지구인 소사벌지구 내 분양되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의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가 절찬리 분양 중이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선을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56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83㎡ 단일형이다. 전 세대가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이 단지로부터 가깝다. 향후 인근에 스타필드 안성(2019년 예정)이 들어서면 주거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에 통복천과 배다리 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비전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입주민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SRT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신설, 브레인시티, 스타필드 안성(2019년 예정) 등 평택을 대표하는 개발호재도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이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소사벌지구와 인접한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위치한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8 ~ 23층 아파트 7개동 총 5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104㎡의 10개 타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일부 타입 마감 등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용죽지구에서만 기존에 분양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761가구)'를 비롯해 '평택 비전3차 푸르지오(997가구)' 등 총 3,600여 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SRT지제역을 이용해 수서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으며, 전국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번 및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근처에서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이 인접해 이용에 편리하며, 소사벌택지지구의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스타필드 안성(2019년 예정) 조성이 예정돼 쇼핑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며, 배다리 생태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ㆍ중ㆍ고교 자녀안심교육타운이 신설 예정이며, 비전동 학원밀집지역으로의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시의 대표 학군인 평택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이며,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적용 등 초기 부담을 낮추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동대로 3830(소사동 산 2-1), 평택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