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 이세영을 위해 폭우를 뚫고 마중 나간 모습이 포착돼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7일 밤 11시 21, 2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지난 방송에서 유현재(윤시윤 분)는 최우승(이세영 분)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얼굴 가득 미소를 띠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20회 말미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정리되어있지 않은 라인에 걸려 다친 우승을 보고 흥분해 그를 데리고 나가는 현재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될지 궁금증이 모아진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쏟아지는 빗속에 서로 마주하고 있는 윤시윤-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우산이 없는 듯 책으로 머리를 가리고 있는 이세영과 우산을 쓰고 그의 앞에 선 윤시윤의 듬직한 뒤태가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윤시윤은 별 일 아니라는 듯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이세영은 그의 마중에 깜짝 놀라 그대로 멈춰버린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더불어 이세영은 우산 안으로 들어와서도 계속해 윤시윤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서 로맨스의 기운이 풍겨져 나오는 듯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이에 대해 ‘최고의 한방’ 측은 “이번 주에는 자신의 감정을 깨달아가는 현재와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이지훈(김민재 분), 그리고 이에 혼란스러워하는 우승까지 세 사람의 엇갈리는 감정이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오는 7일 밤 11시 21, 2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