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급락에 혼조 마감…다우 0.01% 하락

입력 2017-07-06 06:25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포인트(0.01%) 하락한 21,478.1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3포인트(0.15%) 높은 2,432.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80포인트(0.67%) 오른 6,150.8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3대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다우지수만 약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에너지주 급락에도 기술주가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반등하며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