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버스 교통사고, "보행자는 웬 날벼락"… 어쩌다 사고 났나?

입력 2017-07-05 19:47


청주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5일 어린이집 버스가 보행자를 치고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교통사고는 오후 12시 2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50대 A씨가 몰던 21인승 어린이집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를 덮친 뒤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성인 두 명이 숨지고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버스안에 애들 타고 있었으면 어쩌려고 (kksm****)" “길 가던 보행자는 웬 날벼락 (aja2****)” “운전기사와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급발진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anot****)” “어쩌다 사고 났나 (uhdf****)”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어린이집 버스에 어린이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