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캠퍼스, 판교에 'OZ인큐베이션 센터' 개관

입력 2017-07-06 07:17


스타트업 인재 육성 기관인 스타트업캠퍼스가 입주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OZ인큐베이션 센터'를 열었습니다.

스타트업캠퍼스는 오늘(5일)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캠퍼스 건물에서 개소식과 더불어 입주 스타트업들의 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OZ인큐베이션 센터는 입주기업의 사무공간과 사무용 가구, 3D프린터 등 필요한 집기 일체를 제공하고 회계, 법률,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에서부터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 네트워크 파티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1기 입주 기업으로는 헬스케어와 AR게임, 안전제품 제조, 공유경제 플랫폼 등 24곳의 스타트업이 선정됐습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스타트업 발표회에서는 안전삼각대 기능을 가진 차량용 매트를 생산하는 '투툼'과 맞춤형 비타민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왓비타', 펫푸드 추천 서비스 '반해' 등이 소개됐습니다.

이지선 OZ인큐베이션 센터장은 "우리가 당면한 문제가 무엇인지 찾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스타트업"이라며,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다진 창업가들의 든든하고 세심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