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그룹 이달의 소녀의 여덟 번째 멤버를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여덟 번째 멤버의 실루엣 티저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 머리에 재킷을 걸친 채 늘씬하고 청순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여덟 번째 멤버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커다란 링 귀걸이를 하고 있는 모습과 붉은 입술은 희미하게 보이지만 소녀의 얼굴은 블러(Blur) 처리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여섯 번째 멤버 김립과 일곱 번째 멤버 진솔이 여신 비주얼과 함께 걸크러시한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면 오는 12일 베일을 벗는 여덟 번째 멤버의 첫 인상은 어떨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립이 레드(RED), 진솔이 블루(BLUE)와 블랙(BLACK) 사이의 컬러를 맡고 있는 만큼, 여덟 번째 멤버의 컬러는 무슨 색일지도 함께 궁금증을 높인다.
여덟 번째 멤버의 실루엣 티저 이미지를 본 누리꾼들은 “왠지 이달소 멤버 중 가장 예쁜 외모를 가졌을 듯”, “실루엣만 봐도 분위기 대박이다”, “빨리 12일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멤버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멤버를 공개하는 미소녀 그룹으로, 현재까지 일곱 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가 공개됐으며, 팬사인회 및 유닛 활동을 통해 팬덤을 확장시키고 있다.
첫 유닛 이달의 소녀 1/3까지의 멤버들이 퓨어 콘셉트를 기반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면 걸크러시 콘셉트를 내세운 김립과 진솔, 7월의 소녀가 만나 새로운 유닛을 결성할 예정이다. 이 유닛은 기존 이달의 소녀 1/3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그룹이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달의 소녀 여덟 번째 멤버의 정체는 오는 12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