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증시 TODAY]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전문가
전일 국내시장은 북한의 ICBM 발사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장단기 금리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금융주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6월 판매량 부진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현재 주가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종에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것은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관심을 지속하면서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금요일(7일)부터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7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IT업종 실적의 잣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적시즌에 추가적인 상승이 발생하는지가 중요하다.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 되어 있는 상태에서 차익실현 욕구를 일으킨다면 시장흐름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현재 시장의 순환 장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며, 변동성 확대는 그동안 강하게 전개되었던 종목군들에 접근 포인트를 만들어줄 수 있으니 변동성을 이용한 접근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매수 단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진입하면 오히려 손절이 발생할 수 있고, 2분기 실적시즌에 진입하면서 주가의 변동성이 증대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진행 시 숏 포지션이 유리할 것이다. 오늘 시장에서 접근할 만한 업종은 철강이며, 관심 종목으로는 LG, SK, 효성, 한화 등을 제안한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대응의 팩트는 추격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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