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2,784실 건축허가…사업 탄력

입력 2017-07-04 17:08
지난 3일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건축허가 받아…7월 분양 청신호

랜드마트시티역, 공원, 호수조망 등 교통?편의 누리는 탁월한 입지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규모, 전용면적 84㎡ 주거용 오피스텔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R1블록에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 동안 학교배정 문제로 사업이 난항을 겪었지만 최근 학교문제 해결 후 건축허가까지 받으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사업 시행사인 넥스플랜㈜에 따르면 지난 3일 송도 6·8공구 R1블록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보니 학령인구 유발에 따른 학교문제로 건축허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시행사가 학교신설부담금을 내놓기로 결정하면서 사업에 물꼬가 트기 시작한 것이다.

분양관계자는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학교문제가 해결되면서 학교배정 문제가 고려대상이 아닌 일반적인 오피스텔 보다 오히려 교육여건이 더욱 좋아지게 됐다"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데 있어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7월 중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가능하고, 송도국제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59㎡ 소형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 8,000㎡ 규모(주차장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특히 송도 6,8공구에서 보기 드물게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에서는 서해 바다 조망뿐 아니라 아암호수,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부속동 지열 신재생 에너지 활용(예정),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의 설치로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중앙에는 쾌적한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썬큰정원 등 단지 곳곳에 입주민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입주고객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등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를 배려한 커뮤니티특화(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와 단지 환경(통학버스 승하차 공간, 키즈스테이션)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송도동 11-1번지)에 7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