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솔, KWAVE M 화보 공개...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

입력 2017-07-04 16:07


신인배우 정다솔이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글로벌 한류 매거진 KWAVE M(케이웨이브 엠)은 최근 정다솔과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란 주제로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순백의 배경에 푸른 식물과 어우러진 정다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편안한 캐주얼 룩 스타일의 정다솔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정다솔은 현장에서 신인답지 않은 몽환적인 표정 연기와 깊은 내면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다솔은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우등생이었던 학창시절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다솔은 "칭찬 듣는 걸 좋아해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초등학교 시절엔 개근상은 물론 매년 반장을 놓치지 않았다. 중학교 때 사춘기가 와서 공부에 잠시 소홀해지기도 했는데, 고등학교 때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10등 안에는 꼭 들었다"고 전했다.

정다솔은 이날 꿈꾸는 배우의 삶에 관해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정다솔은 "영화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을 보고 내가 여배우가 된다면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15킬로 정도 살을 찌우고 교정기를 끼는 등 여자로서의 아름다움도 포기하고 연기에만 충실하는 것을 보고 '저게 진정한 배우의 아름다움이구나'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정다솔은 KBS 2TV '별난 며느리',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얼마 전 종영한 사전제작 드라마 OCN '애타는 로맨스'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서 애교와 끼가 넘치는 기생 소용 역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정다솔의 더 많은 화보는 매거진 케이웨이브 엠(KWAVE M) 49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