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뜨겁게 달군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모델하우스 성황리 오픈

입력 2017-07-03 16:12
-문산 최초 59㎡ 4베이 위주에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까지.. 공간활용도↑

-동문건설만의 특화설계도 호평.. 오는 7월 6일 1순위 청약접수 진행



Δ내방객으로 북적이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지난 주말 동안 사흘간 1만 4000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가는가 하면 오랜만에 민간분양 물량으로 관심을 모은 파주 문산역 일대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6월 30일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오픈 첫날에는 4000여명이 다녀갔고, 오픈 3일째인 일요일까지 1만 4000 여명이 방문해 그야 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업계에서는 입지, 가격, 상품가치 등 다방면에서 장점이 많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오랜만에 분양한 아파트인 만큼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까지 가세, 모델하우스가 북적거렸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 중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인근의 고양, 김포, 서울권에 거주하는 고객들까지 다양했다. 한동안 소형 기준 일반 분양이 없던 지역이라 기존의 노후주택을 처분하고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다. 또한, 최근 정부의 규제가 해당되지 않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금지 기간도 짧아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분양관계자는 "서울로 연결되는 경의중앙선 개통, GTX A노선 파주 연장(예정)으로 지역민뿐 아니라 경기도, 서울 등 광역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6.19 대책의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의 신규 분양단지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관람객보다는 분양을 받기 위한 실수요자들의 분양상담 비율이 높아 좋은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군 당국이 직업군인 관사 보증금을 무려 900%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주 부동산 시장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직업군인 관사 보증금 인상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관사 거주자들의 대규모 주거지 이동으로 인근 지역들의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변 관계자들은 "파주 문산역 굿모닝힐이 들어서는 파주는 지역 특성상 군부대가 많은 만큼 많은 수의 관사 거주자들이 배후 주택 수요자가 되기 쉽고 서울권 접근성과 주거배후 환경이 좋다는 점이 앞으로의 시세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여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주택형을 둘러보고 자세한 상담을 받기 위해 긴 대기시간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문산역 주변 입지라는 점과 409가구 모두 전용 59㎡ 단일평형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일대 최초로 선보이는 59㎡ 4베이 위주의 평면 설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인근 파주에 거주 중인 한 신혼부부는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중심편의시설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교통, 마트, 학교, 영화관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더 관심이 간다"며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물량이 희소한 소형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대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 같은데, 남편과 상의해서 한 번 청약을 넣어볼까 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출퇴근이 용이한 점 등은 탈 서울을 고려하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연신내동에 전세로 살고 있다는 한 방문객은 "서울 전셋값이 부담스러워 수도권에 집을 마련할 계획으로 모델하우스를 왔는데, 생각보다 접근성이 너무 좋아 출퇴근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가격과 계약조건도 합리적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 아파트의 계약금은 1차 5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 부담을 덜었다. 인근의 신규분양단지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는 것이 상담객들의 평가다.

한편,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668-9 일대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동이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88가구, △59B㎡ 121가구 등 총 409 가구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철도와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약 3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문산시외터미널은 물론 낙하IC, 당동IC도 인접해 있어 자유로를 통한 서울 진입도 쉽다. 또한 2023년 개통예정인 GTX A노선 중 대곡역을 이용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약 50분내 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권 접근성이 탁월해진다. 또한 홈플러스,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문산동초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운정역 주변인 와동동 1423 일대 위치하며, 청약 일정은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13일 당첨자 발표 후 18~20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