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사진 = SBS 화면 캡처)
'미우새' 이상민의 오징어 입 버터구이 요리가 품절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오징어 입'이 등장해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바로 '미우새' 이상민의 '궁셔리 라이프' 신상 컬렉션이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캘리포니아 간식'이라며 오징어 입 버터구이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 오징어 입을 두고 "건어물 중에 제일 맛있고 제일 싸다"라고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자신의 집을 찾은 래퍼 슬리피와 딘딘을 위해 오징어 입 요리를 준비했다. 먼저 버터를 녹이고 올리브유를 뿌려 오징어 입을 은행과 볶은 후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와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까지 곁들여 도마 위에 플레이팅했다.
슬리피, 딘딘은 낯선 비주얼의 오징어 입 요리를 맛보고는 "진짜 고소하다", "신기하다"며 극찬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오징어 입 품절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특히 이상민은 오징어 입이 든 봉지를 들어보이며 "이게 열 번에 나눠서 먹게 되는데 지금 요리해서 우리가 먹고 있는 게 790원 어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가격이 싼 이유로 뼈를 계속해서 빼내야 한다는 단점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