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드라마 ‘맨홀’ 출연 확정…김재중과 ‘툭탁 케미’ 기대

입력 2017-06-30 14:33



배우 김민지가 KBS2 드라마 ‘맨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맨홀’은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로 김재중, 유이, 바로, 정혜성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민지는 극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 홍정애 역을 맡아 김재중(봉필 역), 유이(강수진 역)와 절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김재중과는 애증의 견원지간으로 ‘툭탁 케미’를 예고한다.

김민지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 ‘0시의 그녀’, ‘칠전팔기 구해라’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배우 지수와 함께 CJ E&M 기획 앨범 ‘Story About: 썸, 한달’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맨홀’은 '결혼해 주세요',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 PD와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쓴 이재곤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7일의 왕비’의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