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장난기 넘치는 셀카를 공개했다.
소이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교진 씨. 얼굴 그렇게 쓸꺼면 남주세요... 간만에 둘이 사진 좀 찍자고 카메라 좀 예쁘게 셋팅 했는데... 굴욕샷 맛이나 보셔! 거르지않고 다 올릴꺼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운전대를 잡은 인교진의 엽기 표정, 여유로운 표정이 담겼다. 소이현의 그런 남편의 표정에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이내 깜찍하게 혀를 내밀고, 미소를 지으며 여신 미모를 뽐냈다.
특히 소이현은 "안티팬. 사생팬. 인교진 굴욕샷. 나는 잘나왔지롱"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지난해 5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동 육아 구역 프로젝트에 참여해 하은 양과 함께 방송 활동을 했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10년 우정을 키워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소이현은 이듬해 12월 하은 양을 출산한 뒤 1년 반여 만에 둘째를 임신해 올해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