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새천년대교 현수교의 케이블 가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새천년대교는 목포시와 신안군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연도교로 총 7,224m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설계됐습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신안군내 주요 8개 섬이 육지와 연결됩니다.
대림산업이 시공 중인 현수교는 국내 최초로 주탑이 3개인 3주탑 현수교로 건설됩니다.
기존의 2주탑 현수교에 비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좌우가 W모양으로 대칭을 이뤄 디자인이 우수한 편입니다.
케이블 가설 작업이 끝나는 오는 10월부터는 상판 설치 작업에 들어가며 내년 개통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