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딸 김주현 '아이돌 학교' 출연…성공적 아이돌 데뷔 가능할까

입력 2017-06-29 16:36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의 딸 김주현(17)이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Mnet '아이돌 학교' 입학생 41명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CJ E&M 관계자는 29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흥국씨 딸 김주현양이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아이돌 학교' 출연자 가운데 제작진이 따로 섭외를 진행해 캐스팅한 경우는 없다"면서 "김주현양 역시 정식 전형 절차를 밟아 '아이돌 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차례대로 출연 학생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며 “김주현양은 아직까지 정식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주현은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뽐낸 바 있다. 김주현은 트와이스 '치얼 업(Cheer Up)'등 댄스를 소화하며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방송으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입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커리큘럼을 배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