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탄탄한 화성 향남 첫 기숙사형 싱글하우스 '트윈테라스타워'

입력 2017-06-29 15:32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산업단지에는 젊은 1~2인 가구가 많아 주택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공실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시중은행 금리보다 높은 월세 수익을 안정적인 올릴 수 있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경우 인근에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향남제약산업단지에는 대웅제약, 삼성제약, 한국얀센, 안국약품 등 42개의 제약회사가 밀집해 있다. 이곳에는 약 3100명이 일하고 있다. 단지 옆 발안산업단지에는 두원테크, 대성공업 등 약 310개 기업, 5000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그 중심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개 동, 전용면적 16~32㎡ 도시형 생활주택 814가구 규모인 '향남 트윈테라스타워'가 들어서 화제다. 건국건설이 화성 향남읍 구문천리 925번지에 짓는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향남제약산업단지를 품은 수익형 부동산으로써 투자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향남제약산업단지 최초의 기숙사형 싱글하우스로 1~2인 가구를 위해 원룸, 투룸 등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부동산전문가는 "향남 트윈테라스타워 주변에는 9000여 명의 잠재된 임대수요가 있다"며 "새로운 주택형이 들어서 많은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성시의 주력 개발 도시 중 하나인 향남지구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발안프리미엄아웃렛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이마트(연내 예정) 등이 있고, 하길체육공원과 구문천공원 등도 가까워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 좋다.

또한 향남지구와 경기 평택시를 연결하는 서해로가 바로 앞에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신분당선과 분당선 연장, 서해안 복선전철, 제2 외곽순환도로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산업단지 중심 상업지역에 자리한 데다 2개 동 814가구의 대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분양가는 7000만원대~1억1000만원대. 실투자금은 3000만원대라 많은 이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했다. 이어 "준공 후 건물 관리와 임대차 관리 등을 직접 진행해 차후 임대부분에 대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분양가의 50%) 무이자 대출과 임대 보장제 등을 실시하며 시행은 브레인리더와 소서노가 맡았고, 시공은 건국건설이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