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미 정상회담, 북핵 해결 논의 전망

입력 2017-06-29 10:07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전세원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홍콩 방문을 앞두고 중국 정부를 거부하고 홍콩 독립을 지지하는 우산혁명의 주역, 조슈아 웡과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다음으로(4위) 일본 도시바가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매각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는 미국 웨스턴디지털을 상대로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맞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입니다.

3위는 애플의 아이폰이 10주년을 맞으며 통상적으로 2대의 아이폰을 공개했던 것과는 달리 3대의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증강현실 적용 등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하면서 새로운 변혁을 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공장 설립을 확정했는데요. 투자규모는 우리 돈 약 4,300억원에 달하며 고용규모는 950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7월 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에 프랑스를 처음으로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를 도모하고 미국의 1차 대전 참전 100주년도 함께 기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CNBC의 소식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국제 금융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부채가 GDP의 300%를 넘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옐런의 금융위기 발언에 대한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4위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의 CEO 베조스가 인터넷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지 않다며 비판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베조스는 아마존과 워싱턴포스트는 판매세를 정상적으로 내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은행주가 황금시대에 접어들었다고 극찬했었던 레퍼티 캐피털 마켓의 딕 보브는 이제는 은행주를 경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은행이 너무 많은 자본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줬다며 은행주의 장래가 어둡다고 진단했습니다.

다음으로 2위입니다. 비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가 전일 드라기 ECB 총재의 통화정책완화 발언에 대해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하는 흐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CNBC 메인에는 현지시간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크게 보도됐는데요. FTA 협상과 사드 문제, 북핵 해결 등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랭킹으로 본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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