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마르코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마르코의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마르코의 활동 중단 이유를 그의 전처이자 골퍼 안시현 씨와 있었던 폭행사건을 주된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마르코는 지난 2009년 골퍼 안시현과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이후 2013년 안시현과 마르코가 육아 문제로 다투던 중 마르코가 안시현을 폭행했고 안시현이 이를 경찰에 신고해 당시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마르코는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후 안시현이 마르코와 관련해 불처벌 의사를 밝히며 공소권 없음으로 소동은 마무리 됐지만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았고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이 가졌다. '백년손님' 등을 통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뽐냈던 마르코는 이후 방송 활동을 전격 중단했다.
한편, 마르코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마르코가 과거 아내와의 불화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