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의 또다른 극한 도전 이야기 개봉 박두

입력 2017-06-28 15:58



배우 이제훈의 당찬 포부가 담긴 tvN '꿈을 위한 완주, 쉘위워크' 프로그램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7월 3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쉘위워크'는 배우 이제훈이 참여했던 세계적인 기부 챌린지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제훈은 잠도 자지않고 38시간동안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 100km를 걸어야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여해 동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 돕기에 함께 했다.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배우 이제훈은 잘 걸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다, 쓰러진 도전자는 업고라도 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하는 등 무박 2일 걷기에 앞서 다양한 심경변화를 보여줬다.  

예고영상과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 배우 이제훈은 함께 참여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첫번째 체크포인트를 지나며 상기된 모습, 노고단, 피아골, 운조루 등 아름다운 지리산 둘레길 곳곳을 누비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가난 극복을 위한 배우 이제훈의 의미있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도전기는 7월 3일 저녁 7시10분 tvN '쉘위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렸다. 5월 20~21일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에서 진행된 이번 도전에는 126개 팀 504명이 참가해 299명이 완주했으며, 기부금은 1억8778만원에 달했다. 대회 참가비와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동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을 포함한 긴급구호 현장에 전액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