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케토톱' 생산공장 준공

입력 2017-06-28 11:58
한독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경피흡수제인 '케토톱' 생산공장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독은 지난 2015년 6월 음성공장 부지에 300여억원을 투자해 관절염 패취제인 케토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플라스타 생산공장'을 착공했으며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장은 연면적 7,632㎡ 규모에 연간 최대 3억 9천만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케토톱 라인업 제품들과 글로벌 타깃의 새로운 패치제제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플라스타 생산공장 준공으로 케토톱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한독 음성공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독은 올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으로 케토톱의 수출 지역을 확대했으며 앞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