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영화 ‘협상’ 출연 확정…손예진과 호흡

입력 2017-06-28 10:36



배우 최병모가 영화 ‘협상’에 출연한다.

최병모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최병모가 영화 ‘협상’에 출연을 확정짓고,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영화 ‘협상’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

최병모는 이번 작품에서 청와대 외안수석 비서관 공제기 역을 맡았다. 공제기는 속을 알 수 없는 냉철한 인물로, 권력의 편에 서서 협상가 채윤(손예진)과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병모는 드라마 tvN '또 오해영', '굿와이프', KBS2 '마스터-국수의 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비롯해 최근 개봉한 영화 ‘대립군’ ‘불한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매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병모가 영화 '협상'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병모는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에 경찰서장 김우균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