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사운드와 가사로 듣는 이들의 취향을 완벽히 사로잡은 실력파 밴드 Grey Day(이하 그레이 데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싱글앨범 'Eyeline'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레이 데이는 기존 장르보다 더욱 확장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결성된 3인조 밴드다. 싱어송라이터 현욱을 주축으로 작편곡과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더지타(The GITA), 베이스 담당 박기환으로 구성된 그레이 데이는 가요, 모던 락, 재즈 등 각자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음악 활동하며 차근차근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2016년 싱글앨범 '누가 날 불러'로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레이 데이는 정규앨범 'Permeate'를 발매하며 부담없지만 깊이 있는 그들만의 음악 색깔을 대중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R&B와 소울 장르를 기반에 두고 힙합과 락,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블렌딩하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펼쳐온 결과, 그들은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사운드를 탄생시키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감각적인 가사와 깔끔한 음색이 돋보이는 보컬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일본 하라주쿠에서 개최된 단독 공연에서 워너뮤직, 니폰TV 등 음반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하기도. 이러한 기세를 모아 그들은 오는 7월 오사카에서도 단독 공연을 앞두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그레이 데이는 일렉트로닉과 베이스를 기반으로 탄생시킨 트렌디한 멜로디와 근사한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 ‘Eyeline’으로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대중을 매료시킨 그레이 데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9일 싱글앨범 'Eyeline'을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