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최고의사랑’ 김숙 윤정수 vs 송은이 김영철, 불꽃 튀는 대결 "기가 빨린다"

입력 2017-06-27 23:03


‘님과함께-최고의사랑’ 김숙과 윤정수, 송은이와 김영철 가상부부가 더블데이트에 나섰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쇼윈도부부’ 김숙-윤정수와 ‘친친부부’ 송은이-김영철이 더블데이트를 가장한 내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의 집에서 만난 네 사람은 ‘저녁밥 내기’를 벌칙으로 추억의 게임인 ‘뱀 주사위 놀이’와 책을 펼쳐 나온 페이지의 사람 수로 승부를 가리는 ‘책장 펼치기’ 게임을 하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게임을 하던 중 김영철이 던진 주사위가 테이블 아래로 떨어지자 ‘쇼윈도부부’는 “낙이야!”라며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등 ‘친친부부’를 끝없이 견제했다.

이러한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친친부부는 이후 상대방의 주사위가 떨어지면 트와이스의 노래 ‘Knock Knock(낙낙)’을 부르는 등 찰떡같은 케미를 과시했다. 이에 쇼윈도부부는 “기가 빨린다”며 지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