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호-강슬기 작가, 영국 'Art night' 한국 대표 참석... 강슬기, 인간관계 다룬 퍼포먼스 선보인다

입력 2017-06-27 20:05


영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설치미술 아티스트 강슬기 작가가 오는 7월 1일 영국 런던 동쪽에 위치한 Whitechapel gallery를 중심으로 'Art night'라는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영국의 'Art night'은 다채로운 동시대의 예술축제로서 미술 뿐 아니라 음악, 패션,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장르가 저녁 6시부터 새벽 4시까지 하룻밤동안 여러 장소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대표적으로 Anne hardy, Benedict drew, Charles avery 등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한국작가로는 서도호와 강슬기가 참가 한다. 서도호 작가의 'My home/s'을 비롯한 설치 및 비디오 작품을 Christ Church Spitalfields 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강슬기 작가는 인간관계를 은유적으로 다룬 퍼포먼스, 영상 신작을 Gallery46에서 선보인다.

이 전시는 Triumph라는 제목으로 Robert montgomery, Sean dower와 함께하며, 7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