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경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린아 졸리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고백했다.
진경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경은 '여자 오달수'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하며 "연기력으로 보면 정말 감사한데 외모로 보면 별로 기분이 안 좋은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별명 관련 대화에서 진경은 "안젤리나 졸리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입술이 도톰하고 턱에 각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맞나?"라고 지석진에게 물었고, 지석진은 "맞는 것 같다"고 수긍했다. 이어 진경은 "영화 찍을 때마다 촬영 감독님들이 몇 분씩 그렇게 말씀해주신다"고 덧붙였다.
또 진경은 "어떤 각도에서 보면 배우 임수정 씨라고 한다. 한 1.5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석진은 "1.5초면 긴 거 아닌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