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골육종 증상으로 군 면제 판정됐다.
유아인 소속사 UAA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하며 군 입대가 늦춰지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유아인은 “작품이냐, 군대냐’라는 건 선택사항이 아니고, 제 의지로 되는 문제도 아니다”라며 “국방부에서 철저히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며, 그에 따른 결과는 당연히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후 유아인은 “제가 무슨 힘이 있어서 비리를 저지르겠느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골육종(골종양)은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의 일종이다. 통증을 수반하며 해당 부위가 쉽게 골절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반인 중에는 면제는 커녕 공익도 진짜 찾기힘든데 연예인들은 여기저기서 면제가 널렸네 (xxba****)", "예상했던 그림이라 놀랍지도 않다 (jhjh****)" "쉬지않고 일하던데.. 몸상태가 더악화되는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ebbl****)"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