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30분 이상 지연운행…"출근 지각은 어디서 보상받나"

입력 2017-06-27 09:28


27일 오전 8시 경 지하철 2호선이 전동차 고장으로 30분 이상 지연 운행됐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 공분 여론이 있따랐다.

네티즌들은 "(hb23****)출근 지각은 어디서 보상받나. 2호선땜에 회사를 옮기던가 해야겠다" "(rhkd****)오늘 2호선 타신분들 고생 하셨습니다. 저도 30분 걸리는 거리를 1시간 이상 걸렸음"이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asye****)2호선이 자주 그러는것 같네요. 뭔가 개선이 필요한 듯 합니다" "(@vass*****)지하철 2호선, 4대 보냈는데 아직 못탐. 다음엔 탈 수 있겠지"라고 2호선 지하철 운영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고장난 2호선 전동차는 35분간 강남역 승강장에 머무르다 오전 7시 40분쯤 군자차량기지로 옮겨졌다. 이에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등 주요 역들에 연쇄적으로 승객이 몰리며 출근 대란이 일어난 모양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