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27일 첫 티켓오픈

입력 2017-06-27 09:14



거장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제작:EMK뮤지컬컴퍼니 이하 EMK)'가 27일 오전 11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최근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 전례 없는 최강 캐스팅을 발표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치열한 예매 전쟁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레베카'는 2013년 초연부터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으며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91%를 웃도는 점유율로 흥행성을 입증했다. 또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국내 공연계에 '레베카 신드롬'을 낳은 작품이다.

변치 않는 명작 '레베카'를 기다리는 관객들은 "너무 기대돼요! 티켓오픈 알림 맞춰 두고 기다릴게요", "화려한 무대, 빠져드는 몰입감 모두 만족시키는 멋진 작품! 어서 보고 싶어요", "캐스팅 정말 화려하네요!", "저를 뮤지컬에 눈뜨게 해준 작품. 올해 꼭 다시 볼 거예요!!" 등 설레는 마음이 담긴 기대평을 남겼다.

이번 티켓오픈에서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