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모바일 웹툰 플랫폼 공식 오픈

입력 2017-06-27 14:13


한국경제TV(대표 송재조)가 모바일 웹툰 플랫폼(http://webtoon.wowtv.co.kr)을 공식 오픈했다.

한국경제TV는 웹툰 전문기업 프라이데이(대표 이정재)와 손잡고 27일부터 모바일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정, 판타지, 드라마,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560여 편을 제공하며, 특별한 가입절차 없이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웹툰과 회원가입 후 감상이 가능한 유료 웹툰으로 구성돼 있다.

웹툰 플랫폼 공식 오픈을 기념해 웹툰작가 마나각은 우울하게 끝나야만 했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망한연애’(작가 마나각)의 첫 회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 조회수 26만을 넘긴 작품인 ‘특별한 관계의 법칙’(작가 뽀밀)을 비롯해 ‘뚱뚱한 로맨스’(작가 우끼)와 ‘행커’(작가 유일) 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웹툰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한 달간 신규가입 회원 전원에게 유료 웹툰을 감상할 수 있는 코인 20개씩(현금 3,000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경제TV는 모바일 웹툰 플랫폼 오픈을 시작으로 유망 신인작가 발굴과 웹툰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2차 저작사업 등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