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전임상결과 국제컨퍼런스서 발표

입력 2017-06-26 08:54


카이노스메드(대표 이기섭)가 파킨슨병 신약후보 물질인 KM-819의 전임상 결과 및 임상 1상 진행상황을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 BIO 2017' 에서 발표했습니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발표를 통해 KM-819의 세포보호 기능이 파킨슨병 동물모델 실험에서 확인되었으며 안전성 또한 확인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상에서는 사람에서의 안전성 및 약력학적 성질을 규명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며 올 해 하반기에 연구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KM-819에 대한 임상 1상 연구를 차병원에서 진행 중입니다.

이기섭 대표는 “ KM-819는 unmet medical need가 매우 큰 신약 후보물질인데 현재 많은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특히 이번 발표가 해외 제약사들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76개국, 3600개 기업에서 1만 6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연구개발과 비즈니스개발 및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한 전 세계 바이오 기업들의 파트너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