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민정이 '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25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서민정은 '감자튀김'이라는 닉네임으로 가면을 쓴 채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민정은 "10년이 엄청 긴 시간 아니냐. 복면 벗었을 때 아무도 모르시면 어쩌나 했는데 모두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서민정이 주목받는 가운데 그녀의 10년 전 단독 인터뷰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서민정은 미국 출국 전 단독 인터뷰에서 "당장 일이 없어 뉴욕에 살 계획이다"라면서 "절대 활동을 안 하겠다는 말은 피하겠다"라고 활동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서민정은 "남자친구에게 물어보니 좋은 일이 있으면 한국에 들어와서 살 수도 있다고 걱정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민정은 지난 2007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 종영 직후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