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찬이 태진아의 지원사격을 받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는 가운데, 그의 어두운 과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찬은 지난 2006년 배우 이민영과 결혼했지만 상습 폭행 논란과 함께 파경을 맞았다. 이후 이찬은 대중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방송에 복귀한 이찬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손가락질을 받아 열흘 정도 입원해 약물 치료까지 동반한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며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한 자체를 보고 언론플레이라 의심할까 봐 비밀리에 입원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찬은 "개인적인 실수로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앞으로 다시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진아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찬이 오는 25일 데뷔 음반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찬은 백혈병에 걸린 큰 아들을 위한 데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