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찬 누구?… '사랑과 야망' 곽영범PD 子, 과거 가정폭력으로 물의

입력 2017-06-23 11:00
수정 2017-06-23 11:00


배우 이찬(본명 곽현식)에 관심이 뜨겁다.

이찬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 '해피엔딩' 등을 연출해 유명한 곽영범PD의 아들로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간이역'을 통해 데뷔했다.

이밖에도 이찬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 '부모님 전상서', '폭풍속으로', '구암 허준', '트라이앵글', '옥중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다만 지난 2006년 12월, 배우 이민영과 결혼한 뒤 보름여 만에 파경을 맞는 과정에서 가정폭력 문제가 알려져 논란에 올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찬은 2008년 1월 이민영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24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이찬은 2010년 한 살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인 배씨와 재혼한 뒤, 2012년 득남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찬은 배우활동과 더불어 요식업과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찬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