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 현대중공업 신임 부사장(좌)과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신임 부사장(우)
현대중공업이 사업분할 이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현대중공업 하수 전무와 현대삼호중공업 이상균 전무가 부사장 자리에 오르는 등 48명이 승진했으며 상무보로 10명이 새로 선임됐습니다.
인사 배경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하반기부터 일감이 급격히 줄어드는 걸 감안해 조선·해양 부문의 임원을 10% 줄였다"며 "분할된 회사들의 독립경영 기틀을 다지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세대 교체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젊은 리더를 중심으로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하 임원인사 명단
◇ 승진
▲ 전무 → 부사장 (2명)
현대중공업 : 하수
현대삼호중공업 : 이상균
▲ 상무 → 전무 (10명)
현대중공업 : 김형관, 박정식, 남상훈, 강영, 서유성, 심화영, 송돈헌
현대미포조선 : 홍승헌
현대삼호중공업 : 유영호
현대건설기계 : 정준철
▲ 상무보 → 상무 (36명)
현대중공업 : 오흥종, 정병학, 김충렬, 황원철, 윤의성, 황추보, 원광식, 소용섭, 류창열, 손정호, 심우승, 이홍섭, 김병수, 김동일
현대미포조선 : 전승호, 민덕기, 박주삼, 이종찬
현대삼호중공업 : 성현철, 김석기
현대로보틱스 : 김동혁, 서성철
현대일렉트릭 : 김종길, 이진철, 권병훈
현대건설기계 : 김판영, 조승환, 권용범
호텔현대 : 이성호
현대오일뱅크 : 허광희, 안응기, 김재호, 김오영, 이승수
현대케미칼 : 정임주
현대코스모 : 이병재
◇ 신규선임
▲ 상무보(10명)
현대중공업 : 황동언, 박용렬, 정철원, 류근찬
현대로보틱스 : 심재양, 최정욱
현대일렉트릭 : 이충걸
현대건설기계 : 전복문, 장욱현, 강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