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예능 고충 토로…"'무한도전' 동물의 왕국인 줄"

입력 2017-06-21 12:51


배우 배정남이 '무한도전' 출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배정남은 21일 자신의 SNS에 MBC '무한도전' 제6의 멤버 논란에 대해 "누구보다 부족한 거 안다. 욕을 달게 듣겠다"라며 '무도 반고정' 논란에 대해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배정남의 예능 출연 고충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지난 4월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도 '무한도전' 출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던 사실이 눈길을 끈다.

당시 배정남은 "8년 전 무인도 특집에 출연할 당시 예능이 처음이라 주눅 들고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물의 왕국인 줄 알았다. '이거는 내가 낄판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배정남은 최근 '미래예능연구소' '김수현 특집' '이효리 특집'에 이어 '2박3일 관광' 특집까지 연이어 4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배정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