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이 성공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직원 독려에 나섰습니다.
이 사장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91주년 기념행사에서 "유한양행은 91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숱한 도전과 경쟁속에서도, 단합된 힘으로 오늘의 유한을 지켜 왔다"며 "유일한 박사의 창립이념을 우리의 자긍심으로 삼고, '100년 기업 유한'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돼 그 위대한 성공역사를 계승·발전시켜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지난 1926년 설립됐습니다. 올해로 91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창업 이후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습니다.
업계 1위 기업, 국내 대표 장수기업 등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등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엔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올해 장기근속자 표창식에서 이영래 사업본부장 전무 등 12명의 30년 근속사원, 강대식 이사 등 32명의 20년 근속사원, 최광석 부장 등 105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49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