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中서 소형 건설기계 생산

입력 2017-06-20 10:38


두산밥캣이 자회사 '어스포스' 브랜드를 활용해 중국 쑤저우에서 자재 운반용 소형 건설기계 생산에 들어갑니다.

이번 제품은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들의 목축과 도로, 건설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설계와 주요 부품 생산은 밥캣이, 나머지 주변 부품 조달은 현지 업체들로부터 받습니다.

덕분에 성능과 내구성은 기존 밥캣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은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밥캣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프랑스, 체코와 인도에도 공장을 두고 있는 두산밥캣은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5~6%를 아시아와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