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의 김강우가 여진구의 사망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써클’의 ‘파트2 - 멋진 신세계’ 9회에서 김강우가 송영규로부터 한상진이 여진구를 죽였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 것.
준혁(김강우 분)은 동건(한상진 분)을 만나 우진(여진구 분)의 행방을 말하라며 총을 겨눴지만, 정연(공승연 분)을 데려오면 알려주겠다는 답만 들은 채 그를 놓쳤다. 이어 준혁은 신비서(유영 분)를 협박해 현석(민성욱 분)이 비밀스레 접선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곧장 그곳으로 향했다.
현석이 몰래 찾는 사람이 우진이리라 믿고 싶으면서도 “아닐 수도 있어.. 아닐지도 몰라. 너무 기대하진 말자..”라며 자신을 다독인 준혁은 비밀장소에서 우진이 아닌 한교수를 발견했다. 준혁은 20년째 동건에게 감금당해 광인이 된 그의 멱살을 잡고 분노에 떨며 우진이 어딨냐 물었지만 “김우진은... 죽었어... 박동건이.. 김우진을 죽였어!”라는 말을 듣고 좌절하고 말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강우, 여진구 찾으러 갔다가 사망소식을 듣다니. 말도 안된다!”, “김강우와 여진구 재회하는 모습 꼭 보고싶었는데 너무 가슴 아프다”, “김강우, 여진구가 정말 죽었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김강우, 분노하다가 절망하는 표정에서 진짜 연기력 장난 아니었다” 등 충격적인 사실을 들은 김강우를 보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 출연의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월, 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