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대책 피한 분양단지, 7월까지 1만2천가구

입력 2017-06-20 09:11
수정 2017-06-20 11:14
6.19 부동산대책 이후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수도권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수도권 비조정지역에서 총 1만2,263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3곳, 인천 4곳 등입니다.

이들 지역은 순위 내 자격만 되면 청약통장 사용에 제한이 없고 전매 제한도 6개월에서 1년 사이로 짧은데다,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내에 10%씩 강화된 LTV·DTI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부동산인포는 비조정지역 내 아파트 분양으로, 6월말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장암 더샵', 동문건설이 파주 선유리에 선보일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호반산업이 공급하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인천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 샵' 등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