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 캡처)
서지혜와 열애설에 휩싸인 프로야구선수 윤성환(삼성)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9일 한 매체는 야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올해 초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만난 배우 서지혜와 윤성환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지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윤성환은 지난 2004년 2차 1라운드(전체 8번)를 통해 삼성에 입단한 우완 투수다.
선동열 전 감독의 지도 속에 2007년부터 잠재력을 폭발했다. 2009년 다승왕(14승)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났다.
삼성이 통합 4연패(2010~2014)를 달성하는 동안 4년간 48승을 하며 제몫을 다했다. 이후 FA 자격을 얻어 4년간 80억 원 잭핏을 터트렸다.
그러나 좌절의 순간도 있었다. 2015년 시즌 종반 임창용, 안지만과 함께 불법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윤성환은 지난해 11승(10패)을 기록했고 올 시즌도 4승 5패(평균자책점 3.97)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