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영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촬영 현장에 밥차를 지원했다.
19일 오후 박지영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 SNS에 “지난 주말 박지영씨가 드라마 ‘구해줘’ 현장 스탭들을 위해 밥차를 쐈습니다. 역시 의리의 여왕!”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영은 <최강 스탭, 최강 배우들 파이팅! 올 여름 안방극장을 “구해줘”! ?밥차쏘’지영’>이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이 날 80여명의 스탭과 배우들은 무더운 주말 진행된 촬영에도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나누며 함께 힘을 냈다는 후문이다.
박지영은 ‘구해줘’에서 사이비 교주 백정기(조성하 분)를 보좌하는 교단 집사 ‘강은실’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맹목적이고 미스테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영은 지난 한 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활약했을 뿐 아니라 영화 ‘범죄의 여왕’으로 충무로 원톱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리는 본격 사이비스릴러 드라마로, 옥택연, 서예지 등이 박지영과 함께 출연한다.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