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한국당 불참 가능성

입력 2017-06-19 09:33
여야 원내대표들이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엽니다.

원내대표단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참여합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회동 참석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5일과 12일 회동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정 의장과 야당 원내대표들은 회동에서 현재 최대 현안인 인사청문 정국 해법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청와대가 하루 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임명함한 것에 대해 야당 원내대표들은 항의의 뜻을 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