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여성 유명인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은 팝스타 비욘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소득 유명인 100'에 따르면, 비욘세는 세계 투어와 '레모네이드' 앨범 등으로 1억 5백만 달러 천90억원의 수입을 벌어들여 전체 유명인 중 2위, 여성 유명인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입 집계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세전수입을 집계한 결과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전체 유명인 중 3위, 여성 유명인 중 2위로 여전한 건재력을 과시했다. 롤링은 한 해 동안 9천500만 달러 천7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영국의 팝스타 아델은 약 6천900만 달러의 수입으로 여성 유명인 중 4위에 올랐다. 3위인 미국 유명 토크쇼의 안방마님 엘렌 드제너레스가 약 7천7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 밖에도 킴 카사디안(약 5천500만 달러), 테일러 스위프트(약 4천400만 달러) 등의 수입으로 순위권에 올랐다. 셀린디온(약 4천200만 달러), 브리트니 스피어스(약 3천400만 달러) 등도 눈에 띄였다.
수입 100위 내 유명인 중 여성 유명인은 전체의 1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