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최근 50억원대 신사동 빌딩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수백억원대 건물을 매입한 전지현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강남구 삼성동 한 대형 식당의 건물을 매입한 전지현의 소식이 전해졌다.
방송에 따르면 전지현이 구매한 건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근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고깃집이 있는 건물로 매입가는 325억 원으로 알려졌다.
‘한밤’ 제작진이 건물의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전지현은 대출을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씨는 전지현이 매입한 건물에 대해 “공항버스가 다니고 호텔, 백화점, 문화시설을 다 갖추고 있는 역세권 금싸라기 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지상 10층, 지하 4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부지로, 신축할 경우 대략 500억~550억 원 정도는 족히 갈 것”이라며 “"100점 만점에 98점을 줄 정도로 좋은 상품을 취득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